Oamul is an artist based in Shanghai.
He likens painting to a window, drawing on his childhood memories of having no windows in his bedroom. Oamul painted a window facing the ocean in a niche on the wall. He extends this creativity into his artworks, each one like a window opening to nature. Oamul's paintings are simple yet emotional, blending nature and humanity into a rich and colorful portrayal of life. Through emotional richness, vivid colors, and casual brushstrokes his work reveals, his artistic language not only communicates colors and shapes but also expresses unique emotions and feelings. By awakening emotions deep within the audience, his work helps people rediscover the richness and diversity of life.
오아물 루는 상하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페인터입니다.
오아물은 침실에 창(窓) 이 없었던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의 그림을 창에 비유합니다. 좁은 벽 한편에 바다를 향해 열린 창을 그렸던 아티스트는, 이러한 독창성을 현재의 작품 활동에까지 확장합니다. 그리하여 탄생한 그의 작품은 언제나 자연을 향해 열린 창이 됩니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풍경을 통해 오아물은 단순하면서도 감성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풍부한 정서와 생생한 색감, 캐주얼한 스트로크가 특징인 오아물의 화풍은, 비단 색과 형태뿐 아니라 아티스트의 고유한 감정까지 표현합니다. 감상자 역시, 작품이 흔들어 깨우는 깊은 내면을 통해 풍요로운 감정과 다시금 마주하게 됩니다.